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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수분크림2009/05/29 02:54

 





비오템 아쿠아 트리오 중복합성라인 중 마지막, 수분크림의 후기입니다.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논스탑 수분 크림 (50ml 52000원)


아쿠아수르스 논스탑 올리고 떼르말 젤 인텐스 모이스춰라이제이션




[사용자 피부 상태와 이상적인 모이스처라이저]

티존은 지성에 가깝지만 유존이 건조하고 각질이 잘 일어나는 피부,

자극성분과 유분감이 적으면서 즉각적으로 수분이 공급되고

덧바를 필요 없이 오래 가는 수분크림이 필요.

수분크림의 유부기 여부가 사용감의 호불호를 좌우함.





[제품 디자인]


이 제품은 종이 박스에 전성분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용기는 묵직하고 투명한 유리몸통과 흰색 플라스틱 뚜껑,

플라스틱 중간 마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중간마개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보관이 용이합니다.

사실 이런 단지형 크림 용기는 성분보호에 효과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튜브용기나 펌핑용기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용감]


뚜껑을 열어 올리면 촉촉해보이는 민트빛 수분젤이 가득 들어있어요.

역시, 제품 컨셉을 위해 색소가 첨가되었으며 향도 짙습니다.^^;;

다만 향이 클렌징 폼이나 토너보단 좀 더 시원한 향이라는 것,

여름용 남녀공용 향수의 향기를 연상시킨다는 점이 다르네요.

향이 진하긴 하지만 토너에 비해선 덜 진합니다.


크림보다는 젤에 가까운 반투명한 젤크림이에요.

시원하게 발리긴 하는데 피부위에서 싸하게 휘발되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촉촉하고 매끄럽게 발리면서 젤 특유의 끈적임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피부에 스르륵 흡수되는 점 마음에 듭니다.

젤 제형이라 끈적임이 있을 줄 알았는데 끈적임이 거의 없어 좋군요.



 즉각적으로 피부가 촉촉해지고 건조함이 완화됩니다.

잔여감은 살짝 있는데 유분기는 느껴지지 않고

피부에 보습막이 형성되는 정도예요.


하지만 피지조절은 거의 되지 않고,

악지성피부에는 살짝 번들거림을 남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제 피부에도 한여름보다는 봄 가을이 이 제품을 사용하기 딱 좋은 때 같아요.

겨울에 쓰니 코에 각질 그대로..-_-;;

수분감이 좋긴 한데 아주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크리니크 수분크림보다는 좋지만...






[효과]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라인 중 가장 중요한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수분크림인만큼 보습감이 얼마나 뛰어난지, 지속력은 어떤지가 관건.


2주 가량 사용해본 결과,

이 제품의 보습력 중성, 복합성 피부에 대해 아주 좋은 편이며

지속력은 상중하에서 중상 정도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보습력-

제 피부는 전체적으로 번들거리면서도

수분이 부족해 각질이 잘 일어나고 민감해서

지성용으로 나온 제품들을 쓰면 건조함과 자극감을 곧잘 느껴요.

해서 기초 제품을 복합성용을 사용하는데

이 제품이 잘 맞습니다.


일단 보습력...즉각적입니다.

바른 뒤 살짝 잔여감과 번들거림이 있지만

30분 정도 지나면 번들거림이 싹 사라집니다.

완전히 흡수되기까지 살짝 더디긴 하지만 
수분감은 즉각적으로 느껴집니다.

크리니크의 수분크림에 비해서 흡수는 약간 더디지만

사용후 보습감은 좀 더 좋은 편.



-산뜻함-

아주 산뜻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잔여감이 많진 않지만

지성피부보다는 중성, 복합성에 적당한 정도의 사용감입니다.

이 제품을 티존에 바르면 피지 조절이 거의 안 되더군요..

금방 피지가 돌아요.





-보습감의 지속력-


24시간 지속된다고 하면 거짓말.

상 중 하 기준으로 중 정도의 지속력입니다.

아주 오래 가지도, 그렇다고 너무 짧지도 않은 지속력.

다른 부위는 괜찮은데

입가 주변은 지속력이 다른 부위에 비해 좀 더 떨어지는 것 같네요.

덧발라주면 촉촉해지긴 합니다만...


또한 보습력과 지속력 부분은 사용계절에 따라 변수가 있어요.
예를 들면 이 제품을 제가 겨울에 바르면 코에 각질 그대로입니다..

중성, 중복합성 피부에 걸맞는 정도의

보습력과 지속력입니다.

지속력이 아쉬워요.



[타제품과의 비교]


크리니크의 유명한 수분크림 모이스처 써지와 비교해보겠습니다.

두 제품 다 가격대는 비슷비슷해서 비오템과 크리니크 수분크림 중 
많이들 갈등하실 것 같네요.




써지 수분크림은 명성에 비해 수분감이 떨어지고

비오템 아쿠아수르스쪽이 수분감이 좀 더 좋은 편입니다.

끈적임은 비오템쪽이 좀 더 있어요.
크리니크 크림은 무향이고 비오템 수분크림은 향수 성분이 첨가되어있으며

비오템은 티존부위의 피지조절이 거의 되지 않는다는 차이.

그리고 둘 다 피부가 민감할 때 바르면 약간 자극 있습니다.


 

짧게 표현하자면 크리니크 수분크림은 완전 지성용 제품이고

비오템의 중복합성용 수분크림은 지성보다는 복합성, 중성피부에 적합한 제품.



두 제품 다 안정적인 수분공급을 목표로 하지,

그 외의 기능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총평]



-장점-

1. 견고한 중간 마개

2. 보습이 즉각적
3. 매끈하고 촉촉한 발림

4.끈적임이나 잔여감이 거의 없음



-단점-

1. 향수, 색소 성분

2. 지성인 티존의 피지 조절 안 됨

3. 비싼 가격
4. 민감한 시기에는 자극이 느껴지기도 함.
5. 보습감이 겨울철에 쓰기엔 부족


 



사용중이던 크리니크의 수분크림보다는 좀 더 촉촉합니다.

하지만 역시 향 성분이나 색소첨가, 자극은

단점으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드라마틱한 효과보다는 즉각적수분공급,

피부 건조 완화, 산뜻한 마무리감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괜찮을것 같아요.

중성, 복합성 피부가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사용감이에요.



단, 향이나 색소등의 첨가 성분에 대해서는

구매자 자신이 알아서 판단하시길... 

 


Posted by 리뷰본능